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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 #6 통증과 염증의 가면 뒤 진실

by 웰스빌더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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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하는 역할은

첫째, 우리가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부터 물러나서 피하도록 도와주고, 

둘쨰, 상처로부터 회복될 수 있또록 활동과 음식 섭취를 제한해서 스스로 몸을 잘 돌보도록 돕고, 

셋째, 아프다고 소릴 질렀을 때 다른 사람들도 위험으로부터 피할 수 있도록 경고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뿐만 아니라 통증 신호는 척수를 통해

뇌간에 있는 심혈관 조절센터로 신경자극을 보내서 교감신경 작용을 활성화시키므로

심장 박동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높여줌으로써 몸 전체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주는데,

이 과정을 통해 근육에 더 활발하게 혈액을 공급해 주는 운동 압력 반사 작용을 일으킨다.

이렇게 통증은 우리를 고통스럽게도 만들지만,

반면에 우리에게 위험을 경고해 주고 혈액 공급을 촉진해 줌으로써

당면한 위험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들

인체의 모든 조직엔 통각 수요엧가 분포되어 있다.

통각 수용체는 구심성 신경세포, 즉 가각 신경말단 끝에 있는데,

기계적인 자극(손끝을 바늘에 찔림), 온도변화(뜨거운 물, 차가운 얼음),

화학물질 변화(고추를 먹었을때 캡사이신의 매운맛 때문에 혀끝이 얼얼한 느낌)가 있을때

이런 변화를 감지해서 중추신경(척수, 뇌)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통각 수용체는 외부 자극뿐만 아니라,

인체 세포에서 분비하는 다양한 물질에도 반응하는데,

면역 세포들이 분비하는 단백질인 다양한 사이토카인들 뿐만 아니라,

세포가 파괴될때 분비되는 포타슘,

혈관이 손상되었을때 혈소판에서 분비되는 세로토닌,

혈액 속 단백질에서 분비되는 브라디키닌,

면역세포인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히스타민,

세포벽이 손상될 때 분비되는 아라키돈산으로부터 만들어지는 프로스타글란딘,

신경에서 직접 분비되는 P물질같은

수많은 물질들이 통각 수용체를 자극해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물질에 의해 촉발된 통증을 상처를 입은 조직이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바로 염증이라는 치유과정을 통해서 그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감각 신경 말단에서 분비되어 강력한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펩티드인 P물질은

신체조직이 손상되었을때 혈관내피 세포증식을 촉진해 주는 작용뿐 만 아니라

골수 줄기 세포의 증식과 발달을 촉진해 줌으로써 손상된 조직을 재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체의 강력한 힐링 시스템 -염증

세포 생존에 필요한 산소와 에너지는 줄어들고,

노폐물은 축적되면서 손상되기 시작한 근육 조직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동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동원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우선 손상된 조직 주변에 분포되어 있는 혈관의 혈관벽을 느슨하게 열어서

혈액을 따라 순환하고 있던 면역세포들이 조직으로 쉽게 빠져나오도록 도와주는데

이때 조직으로 스며 나온 면역세포들은 사이토카인이라는 염증 물질을 분비한다.

 

이때 분비되는 인터류킨, 종양괴사인자 같은 물질들은

신경말단을 자극해 통증신호를 일으켜서 뇌에 위험 상황을 알려주고,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요청한다.

또한 주변 혈관을 느슨하게 확장시켜 더 많은 혈액이 흐를수 있도록 촉진하고,

백혈구들은 상처를 입은 조직으로 불러들여 이미 죽은 세포나 노폐물들을 청소하도록 마련한다. 

 

이때 조직에는 새로운 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성장인자도 분비된다.

이렇게 면역 세포들이 분비한 사이토카인, 성장인자,

손상된 조직에서 분비된 브라디키닌, 프로스타글란딘 같은 염증 물질,

신경계에서 분비하는 수많은 신경전달물질은

강력한 통증과 염증을 일으켜서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든다.

 

그러나 이 물질들은 상처부위에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촉진시켜서

재생에 필요한 물질을 손상된 조직에 빠르게 공급해 주고,

죽은 세포를 청소해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혈관과 신경 네트워크를 갖춘 건강한 조직이 새롭게 재건되는 일을 돕는다. 

 

이렇게 다양한 물질과 정교한 과정을 거쳐서 일어나는 통증과 염증은

때때로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들기도 하지만,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보호 장치임이 분명하다. 

 

 

통증과 염증이 계속되는 이유

말초 혈관 분포가 저하되어 있고, 교감 신경이 항진되어 있는 탓에

섬유근육통 환자들의 근육에는 혈액 순환이 저하되어 있다.

이런 영향으로 근육에는 산소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젖산이 축적되고

활성산소가 발생하여 근육세포에 손상을 주는데

이떄 인체는 통증과 염증을 일으켜서

손상된 근육 조직에 더 많은 혈액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촉진하며

동시에 이미 손상된 조직은 제거하고 새로운 조직을 재건하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인체는 자기에게 속한 어떤 세포나 조직도 손상된 상태 그대로 방치해 두지 않는다.

그러므로 섬유근육통의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못해서 근육 손상이 계속되는 이상,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기 위한 통증과 염증은 끝없이 계속되며

이로 인해 섬유근육통 환자들은 만성근육통으로 고통받게 된다. 

 

누가 우리의 진정한 적인가?

통증은 다른 감각(시각, 청각, 미각, 후각)과 달리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는데

인체를 위험에서 회피하도록 도와주고,

염증과 더불어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켜 주는 생명 유지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생명 유지라는 중요한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 인체는 모든 신경계, 면역계, 내분비계를 활용해서

통증 신호가 계속해서 효율적으로 뇌에 전달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다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섬유근육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싸워 없애야 될 적은 누군인가?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통증인가?

아니면 인체가 통증을 사용해서 없애려고 애쓰고 있는 해로운 자극인가?

 

통증은 우리 몸을 위해 그냥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열심히 할 뿐이다.

그러므로 통증을 원수가 아닌 고마운 친구로 생각하고,

통증이 자기 일을 계속 열심히 하도록 내버려 둬야 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통증을 적으로 생각하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없애 버려야겠다고 계획하고 있다면,

처음부터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면 통증은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절대 없앨 수 없기 때문이다.

인체는 통증을 없애려는 시도에 대항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통증이 절대 없어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방어한다. 

 

내 몸이 계속 아프다는 것은 내 몸에 무엇인가 해결해야 될 문제가 남아 있다는 신호이며,

통증이 내 몸을 위해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통증을 없애는 데 집중하지 말고,

내 몸을 위험에 빠뜨린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아서 해결해주는데 집중해야 한다.

문제의 원인을 찾아서 제거해 주면,

통증은 가지 말라고 붙들고 있어도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진통제와 소염제를 써서 통증과 염증을 억제하는 치료는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런 상황을 생각해보자.

한밤중에 정적을 가르는 요란한 화재경보기 소리에 놀라서 당신은 곤한 잠에서 깼다.

일어나서 정신을 차려 보니, 코끝에 무언가 타고 있는 듯한 독한 연기 냄새가 느껴지고,

살짝 열어 놓은 문틈으로 불꽃이 어른거리는 것이 보인다.

이제 당신의 마음속에 두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지금은 너무 피곤하니까 화재경보기를 끄고 다시 잠자리에 들 것인가?

아니면 불을 끄기 위해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것인가?

만약에 당신이 너무 피곤한 나머지 화재경보기 건전지를 모두 빼버리고

그냥 잠자리에 다시 들었다면 그 뒤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화재경보기가 꺼지면 타고 있던 불도 함께 꺼지는가?

 

당신의 몸에 어느날 갑자기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면서

당신이 그동안 누리고 있돈 고요한 평화가 깨졌다고 생각해보자.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아서 통증과 염증을 없애려고 할 것인가?

아니면, 통증과 염증을 일으킨 원인을 찾아서 고치려고 노력할 것인가?

 

어떤 분들은 이렇게 추리할 수도 있다.

"근본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야.

의사들에게 물어봐도 섬유근육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잖아.

그리고 요즘 의학이 얼마나 발달했는데,

좋은 진통제도 많고, 효과적인 염증 약들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잖아.

지금 너무 고통스러우니깐 우선 진통제와 소염제를 써서 통증과 염증을 먼저 잡아 놓고,

근본 원인은 서서히 치료해 나가면 되겠지."

 

계획대로 통증과 염증만 제거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화재경보기는 전원을 끄면 바로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금방 멈추지만,

인체가 지니고 있는 통증과 염증 시스템은 기계처럼 단순하게 설계되어 있지 않은데

아무리 강한 진통제와 소염제를 사용하더라도 죽기 전까지는 절대 꺼지지 않게 만들어졌다.

도리어 진통제를 사용해서 통증을 억제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인체는 더욱 강한 통증을 일으킨다.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

 

 

-책 "섬유근유통, 체질을 바꿔야 낫는다" 중에서- 

 


 

재독교포 김세연 교수님의 자연치유 KSS스본스도는

독일과 전세계 많은 섬유근육통 환자들을 회복하게 만들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스본스도를 통해 회복되신 사례가 많습니다.

본인 또는 주위에 섬유근육통 증상을 겪는 분이 있다면

먼저 김세연님의 유튜브를 알려주세요.

채널명: newsksns

 

영상을 많이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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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KSS 스본스도를 하고 있습니다. 

문의 010 4590 9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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