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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 #5 혈액순환 감소는 활성산소의 증가로

by 웰스빌더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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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근육 조직에 머물고 있던 대식세포가 근육 조직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개시하는데,

섬유근육통 환자의 근육에서 대식세포는

히스타민, 브라디키닌, 프로스타글란딘, 조양괴사인자, 인터류킨 같은

여러가지 염증성 물질을 분비해서 섬유근육통 환자의 근육 조직에 통증과 염증을 일으킨다.

대식세포는 이런 염증성 물질을 분비함으로써

손상된 근육에 새로운 근육과 혈관을 생성하는 일을 주도함으로써

근육 재생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 다른 한 연구에 의하면,

섬유근육통을 앓는 환자의 어깨 근육과 혈액 속에서

강력한 통증 유발 물질인 글루타메이트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물질은 근육에 있는 통각 신경말단을 자극하는데,

이때 신경에서 발생된 전기 신호는 감각신경을 통해 척수를 타고

뇌로 올라가 시상에 도착하고 대뇌 피질로 전달되면 비로소 통증으로 인식된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말초 혈관에 혈액 공급이 감소하면서 촉발된 산소 부족과 노폐물 축적은

결국 근육에 손상을 일으키고, 손상된 근육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손상된 근육 조직을 복구하기 위해 통증과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최근에 이와 관련된 중요한 연구가 있었는데,

섬유근육통 환자들의 어깨 근육에서 특징 있는 여러개의 단백질을 찾아냈다.

이 단백질들은 모두 스트레스와 염증, 근육 손상, 근육 위축, 근육 복구와 관련되어 있는 단백질이었다.

이 단백질들이 섬유근육통 환자의 승모근에서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섬유근육통 환자들의 근육에 근육 위축이 있었고, 통증과 염증 과정이 발생했으며,

그에 따른 근육 복구 과정이 일어났음을 보여준다. 

 

혈액순환 감소로 인한 활성 산소의 증가

혈액 공급이 나빠져 허혈 상태에 빠졌던 근육에 혈액 공급이 다시 원활해지기 시작하면

근육에 허혈 재관류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세포엔 활성산소 같은 자유라디컬을 제거해주는 제거 장치가 존재한다.

이런 기능을 수행하는 물질을 항산화제라고 부르는데,

조직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져 세포가 저산소증에 빠지게 되면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저하되고, 세포 내 항산화제도 감소하게 된다.

만약 허혈 상태인 조직에 혈액이 활발하게 순환하기 시작하면,

저산소증에 빠져 있던 근육 조직엔 산소가 풍부하게 공급되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그동안 기능이 저하되어 활동이 둔화되어 있던 미토콘드리아는

풍부하게 공급되는 산소를 모두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때 사용되지 못하고 남는 산소는 자유라디컬의 한 종류인 활성 산소로 변한다. 

허혈 상태였던 조직은 항산화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충분히 제거해주지 못한다.

실제 섬유근육통 환자의 근육에는 제거되지 못하고 남은 자유라디컬이 증가해 있는데,

한 연구에서는 85명의 섬유근육통 환자와 80명의 대조군을 비교해보니,

섬유근육통 환자에게서 자유라디컬 수치가 높아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활성산소는 짝을 짓지 못한 전자를 가지고 있어 반응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다른 원소들과 쉽게 그리고 빠르게 결합할 수 있다.

즉 활성산소는 짝 잃은 전자를 무기로 이미 잘 결합돼 있는 원소들에게 다가가

그 결합을 끊고 안정된 원소들을 납치해 간다.

그 결과로 활성 산소 때문에 짝을 잃은 다른 원자들도 불안정해지게 되며

이는 곧 세포의 붕괴로 이어진다.

세포 외벽인 세포막을 공격해 세포의 구조를 무너뜨리고 세포내의 다른 기관들도 공격하게 된다. 

 

섬유근육통 환자 45명의 활성 산소와 항산화제 농도를 조사해 보았더니,

섬유근육통 환자의 혈액 속 활성산소 농도는 높아져 있고,

반면에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제 농도는 저하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는 섬유근육통 환자들이 심각한 활성 산소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제거되지 못하고 체내에 남게 된 활성 산소는

근육 세포를 공격해서 근육의 구조에 악영향을 줌으로써

근육통증과 근육 강직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근육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를 파괴해서 미토콘드리아의 숫자와 형태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이때 손상된 조직과 혈관을 복구하기 위해

임파구 같은 면역세포들이 혈관에서 조직 속으로 이동하여 염증을 일으키는데

특히 대식세포와 중성구 같은 면역세포들은

인터류킨, 종양제거인자 외에도 많은 사이토킨을 분비해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킨다.

또한 성장인자도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통증을 일으킬 뿐 아니라

근육 조직과 혈관을 재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

 

 

-책 "섬유근유통, 체질을 바꿔야 낫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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