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허리의 원인은 보행기와 신발

일자허리, 아기때 탔던 보행기가 평생 건강을 망친다

 

인간의 척추는 S자 만곡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원래 S자 척추라고 생각하시나요?

설마,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이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자허리(일자척추)인 사람은 더더욱 이 글을 읽어보셔야 합니다. 

 

먼저,

아주 중요한

보행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보행기를 태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직까지도 보행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성장에 문제가 없다고 태워도 괜찮다구요?

네, 저도 보행기 탔었는데, 키 잘 컸습니다. 

 

근데, 고질적으로 허리병이 있습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허리에 힘이 없어서 늘 구부려앉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허리를 바로 세운 자세로는 단 1분도 못 버텼습니다. 

지금까지도 버티기 힘듭니다... 

그래서 운동으로 기립근을 강화중입니다.

 

보행기가 좋다구요?

 

아기가 있는 가정은,

보행기를 구매하려는 부모는 꼭 이글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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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의 자연스러운 만곡 형성, 보행기의 폐해

 

우리 인체는 고개를 숙이면 허리가 굽게 되고,

고개를 들면 허리가 바로 서게 됩니다.

 

유아들이 기어갈 때에는 반드시 고개를 들고 기어갑니다.

고개 숙이고 기는 아이는 한 명도 없습니다.

 

아기가 엄마의 태중에 있을때는, 좁은 공간 때문에 웅크리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상태에서는 자연스러운 척추 만곡이 전혀 형성될 수 없습니다.

 

아기는 출생후 3개월 동안 누워만 있다가, 그후 서서히

몸을 젖히게 되고, 엎드리게 되고, 그리고 기어가게 됩니다.

아기가 기어갈때는 고개를 바짝 들게 됩니다.

고개를 들어야 척추의 자연스러운 만곡이 형성됩니다.

모든 아기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기는 기어가는 훈련을 하면서 어깨 움직임은 더욱 활성화되어지고, 가슴이 펴지게 됩니다.

허리를 세우면 고개도 들고 가슴도 펴게 되지만,

고개를 들면 허리가 형성되고 가슴도 펴진다.

 

반복되는 기어가기 동작을 통해 허리가 충분히 형성되고

가슴이 펴지면 그때서야 일어설수 있게 됩니다.

일어서고 나서야 비로소 걸을 수 있게 됩니다.

 

모든 인간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것이 자연적이고 정상적인 과정인데,

 

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아기들의 자연스런 척추만곡을 방해하는 요소가 부쩍 생겨버렸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보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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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보행기를 탈 때 자세를 면밀히 살펴봅니다.

몸은 약간 기울어 보행기를 미는 자세로 까치발로 서게 됩니다.

어깨와 가슴은 모이고, 허리는 1자가 된채로 보행기를 타고 다닙니다.

 

10~20대 자녀들에게서 평발이 많이 보이고 일자허리가 많은 이유가

바로 아기였을때, 가장 중요한 시기인 걸음마를 배우기 전까지

보행기를 탔었기 때문입니다.

 

평발의 원인은 원래부터 구조적으로 그렇지 않습니다.

앞발바닥이 뒤로 밀리면서 발아치의 각도가 줄어든 영향도 조금 있지만,

 

무엇보다 딱딱하고 높은 굽의 신발과 깔창을 오래 신다보니

발아치가 강제적으로 완충작용을 못하게 되고,

인체 하중을 못이겨 주저 앉게 되거나,

깔창 모양대로 굳어지게 되면서 평발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좁고 작고 딱딱한 신발로

발가락들이 움직이지 못하다보니

발가락 힘은 점점 약해지고,

 

인체의 기초인 발이 불안정해지고 균형을 잃게 되다보니,

고개는 자동적으로 앞으로 숙여집니다.

인체는 무의식적으로 승모근 및 등허리 관련근육들은

인체가 넘어지지 않도록 긴장상태를 계속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연유로, 자녀들에게서 척추병과 각종 성인병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고등학생이 허리가 너무 아파 자퇴를 하고,

초등학생이 신장 수술을 받아야 하고,

소아당뇨까지 걸리고 하는 것이 모두 일차적으로는 

보행기를 너무 많이 타 허리와 목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랜시간 좁고 작고 딱딱한 신발과 깔창을 신어왔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몇몇 주와 캐나다에서는 몇 년 전에 보행기를 법으로 금지했습니다.

2층 주택집이 많다보니,

아기들이 보행기를 타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 관계로

보행기를 금지하게 된 것입니다.

 

한국은 아파트 주거생활이다보니 보행기사고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보행기에 대한 경각심은 생길 수가 없습니다.

아무도 보행기의 폐해를 알수 없습니다.

 

보행기가 아이들의 성장을 저애한다는 연구결과는 많습니다.

 

허리 아픈 사람도 기어가기(사자걸음) 교정운동으로 치유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아기가 일어서기 전에 충분히 기어가기를 반복하는 것과 같이,

기어가는 자세로 척추의 자연스러운 만곡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보행기를 태우면 안됩니다.

 

아이를 보행기에 태우면

아이가 넘어지는 등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아이가 빨리 걸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모는 심적으로 편할지 몰라도,

아기의 평생 건강을 망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일자허리(허리가 일자가) 되면 평생 고생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정상적인 척추였지만, 생활습관 등으로 일자허리(일자척추)가 된 경우에는

치료와 운동을 통해 다시 회복은 할 수 있는데,

 

원래부터 1자허리인채로 살아온 상태라면,

성인이 되고 나서 각종 치료를 해도 정말정말 어렵습니다.

 

 

아래는 7개월된 아기가 엄지발가락을 이용하여 기어가는 동영상이 나옵니다.

 

유심히 보시면 깨달음이 있으리라 봅니다. 

https://cafe.naver.com/kssnewksns/3943

아기의 엄지발가락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려면, 

보행기를 태우지 말아야 합니다.

 

스스로 뒤집고, 스스로 기어가고,

스스로 서고, 스스로 걸을 수 있게,

그저 자연스러운 시간에 내맡기고,

양말 신기지 말고,

좁고 작고 딱딱한 신발은 절대 신기면 안됩니다.

 

 

 

KSNS/KSS 스본스도만 이해하셔도,

자녀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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